![[13편] 군인 결혼자금 얼마가 필요할까? 결혼 1년 전과 2년 전 준비금액 계산](https://blog.kakaocdn.net/dna/FXFu3/dJMcahlggEm/AAAAAAAAAAAAAAAAAAAAADYw4h7af7y2Mfd25QO2r_jU0kYP_G4RrE_3Kl2F0zmI/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90780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IWFU3AWpU03O5tsX4T%2BhTXkFm5c%3D)
결혼자금 3000만 원과 5000만 원을 목표로 한다면 매달 얼마씩 모아야 할까요?
군인으로 재테크를 하다가 결혼을 준비하기 시작하면 돈을 모으는 목적이 달라집니다. 단순히 자산을 늘리는 것보다 정해진 시기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결혼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특히 결혼까지 남은 기간이 1년인지 2년인지에 따라 매월 준비해야 하는 금액에는 상당한 차이가 생깁니다.
오늘은 군인 결혼자금 얼마가 필요할까? 결혼 1년 전과 2년 전 준비금액 계산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자금 3000만 원과 5000만 원을 기준으로 매월 필요한 금액을 계산하고, 실제 결혼을 준비하는 군인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돈을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결혼자금 3000만원과 5000만원을 모으려면 매달 얼마가 필요할까?
결혼자금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적금상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목표금액과 남은 기간을 정하는 것입니다.
결혼비용은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 예식장과 식대, 스튜디오와 드레스 및 메이크업, 예물, 신혼여행, 혼수, 신혼집 등 어디까지 결혼자금에 포함하는지에 따라 필요한 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결혼에 얼마가 든다고 단정하기보다 내가 부담해야 할 결혼 준비자금을 3000만 원 또는 5000만 원으로 정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현재 모아둔 결혼자금이 전혀 없다고 가정하면 계산은 단순합니다.
| 목표 결혼자금 | 준비기간 | 매월 필요한 금액 |
|---|---|---|
| 3000만 원 | 1년 | 250만 원 |
| 3000만 원 | 2년 | 125만 원 |
| 5000만 원 | 1년 | 약 417만 원 |
| 5000만 원 | 2년 | 약 209만 원 |

표를 보면 결혼 준비에서 기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000만 원을 1년 안에 처음부터 만들려면 매월 250만 원이 필요합니다. 월급 300만 원대에서 생활비와 고정지출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하지만 같은 3000만 원이라도 2년 동안 준비하면 매월 필요한 금액은 125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5000만 원은 차이가 더욱 큽니다.
1년 동안 5000만 원을 처음부터 만들려면 매월 약 417만 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월급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2년이면 월평균 약 209만 원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결혼 준비를 시작할 때 자산이 0원인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이미 1500만 원을 가지고 있고 최종 목표가 5000만 원이라면 추가로 필요한 돈은 3500만 원입니다.
결혼까지 2년이 남았다면 3500만 원을 24개월로 나누어 매월 약 146만 원을 모으면 됩니다.
목표 결혼자금에서 현재 확보한 결혼자금을 뺀 뒤 남은 개월 수로 나누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계산방법입니다.
여기에 성과상여금이나 기타 추가수입을 활용하면 월 부담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 2년 동안 추가수입에서 총 500만 원을 결혼자금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면 필요한 월 저축액을 계산할 때 이 금액도 제외할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결혼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걱정하는 것보다 목표금액과 현재 자산, 남은 기간을 숫자로 적어보는 순간 준비해야 할 금액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총비용보다 현금이 필요한 시점이 중요하다는 점
저도 결혼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결혼식 전체에 얼마가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준비과정을 하나씩 알아볼수록 총금액만 계산해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비용은 결혼식 당일에 한 번에 결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식장을 결정하면 계약금이 필요할 수 있고 이후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을 준비하면서 비용이 발생합니다. 예물이나 혼수를 준비하는 시기도 서로 다르고 신혼집까지 함께 준비한다면 보증금이나 가구 및 가전처럼 훨씬 큰돈이 먼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결혼을 준비하면서 웨딩홀 계약금이나 큰 금액을 어떤 방식으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한지 알아보게 됐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결혼자금은 단순히 만기일에 큰돈을 받는 적금 하나로만 준비하면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통장을 통해 2년 전부터 한달에 60만원씩 돈을 서로 모았고, 웨딩홀 계약금 500만원을 시작으로 저도 예상치못한 시점에 각종 예약들로 인해 돈은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결혼까지 2년이 남았다고 해서 모든 돈을 정확히 2년 만기 적금에 넣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결혼 1년 6개월 전에 예식장 계약금이 필요하다면 적금 만기보다 돈이 먼저 필요해집니다.
결국 적금을 중도해지하거나 다른 통장의 돈을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결혼자금을 준비한다면 하나의 통장에 전부 넣지 않고 사용할 시점에 따라 나누겠습니다.
먼저 가까운 시기에 사용할 계약금과 각종 준비비용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목적자금으로 보관합니다.
반면 일정 기간 사용할 계획이 없는 금액은 적금이나 단기 저축상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 이후까지 사용하지 않을 것이 확실한 장기자산은 결혼자금과 완전히 구분해서 관리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결혼 준비에 15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100만 원은 결혼 목적자금으로 모으고 50만 원은 일정 기간 유지할 수 있는 적금으로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1년 동안 목적자금 원금 1200만 원과 적금 원금 600만 원으로 총 1800만 원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성과상여금 등에서 추가로 300만 원을 결혼자금으로 확보한다면 1년에 2100만 원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자가 몇만 원 더 높은 상품을 찾는 것보다 실제 계약금이 필요한 시점에 적금을 깨지 않고 돈을 꺼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결혼이 가까워질수록 저는 수익률보다 유동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2년 전과 1년 전에는 돈을 모으는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결혼자금은 남은 기간에 따라 관리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까지 2년 정도 남아 있다면 아직 어느 정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월 저축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적금과 목적자금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결혼자금으로 1000만 원을 가지고 있고 2년 뒤까지 4000만 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추가로 필요한 돈은 3000만 원입니다.
이를 24개월로 나누면 매월 125만 원입니다.
따라서 매월 125만 원을 결혼자금으로 꾸준히 이동시키면 원금 기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성과상여금 등에서 결혼자금을 추가로 확보한다면 월 납입금액을 조금 낮추거나 목표금액을 더 높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 결혼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면 저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결혼식과 신혼집에 사용할 것이 확실한 돈을 가격변동이 큰 투자자산에 새롭게 넣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년 뒤 반드시 필요한 2000만 원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돈으로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했다가 결혼 직전에 평가금액이 1800만 원으로 떨어진다면 부족한 200만 원을 다른 곳에서 마련해야 합니다.
결혼자금의 목적은 높은 수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날짜에 필요한 금액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결혼이 가까워질수록 신규 투자금보다 현금성 목적자금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제 상황에는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결혼 2년 전에는 적금과 목적자금을 함께 활용하면서 일정한 저축속도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결혼 1년 전부터는 실제 계약 일정과 예상 지출시기를 확인하면서 만기가 맞지 않는 장기상품 가입을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결혼 6개월 전부터는 이미 모아둔 결혼자금을 지키는 데 더 집중하겠습니다.
이 시기에는 돈을 더 불리는 것보다 예식장 잔금과 각종 결제, 신혼집과 혼수처럼 가까운 시점에 필요한 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혼 준비기간이 짧을수록 수익률보다 안정성과 유동성의 우선순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군인 커플이라면 각자 얼마를 모을지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결혼자금을 계산할 때 혼자 준비해야 하는 총금액만 생각하면 실제 계획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결혼을 준비한다면 전체 결혼자금 목표와 함께 각자가 얼마를 부담할지도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함께 4000만 원을 준비하는 것이 목표이고 동일하게 절반씩 부담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각자 필요한 금액은 2000만 원입니다.
결혼까지 2년이 남았다면 한 사람이 매월 약 84만 원을 모으면 24개월 동안 약 2000만 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공동 목표금액 | 한 사람 목표금액 | 기간 | 한 사람 월 준비금액 |
|---|---|---|---|
| 3000만 원 | 1500만 원 | 2년 | 약 63만 원 |
| 4000만 원 | 2000만 원 | 2년 | 약 84만 원 |
| 5000만 원 | 2500만 원 | 2년 | 약 105만 원 |
물론 반드시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두 사람의 소득과 현재 자산, 신혼집 마련방법 등에 따라 부담비율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결혼 직전에 누가 무엇을 결제할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 초기부터 공동 목표를 숫자로 정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결혼자금을 생각하면서 적금만 많이 가입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돈을 함께 모아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매월 70만 원씩 모으면 공동으로 월 140만 원입니다.
1년이면 1680만 원이고 2년이면 원금 기준 3360만 원입니다.
각자 월 100만 원씩 모을 수 있다면 공동으로 월 200만 원이고 2년이면 4800만 원입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결혼자금 3000만 원이나 5000만 원이라는 큰 숫자도 두 사람이 기간을 정해 준비했을 때는 훨씬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공동으로 모으는 결혼자금과 각자의 비상금은 구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자금으로 4000만 원을 모았다고 해서 두 사람의 비상금까지 모두 결혼식에 사용하는 구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결혼 이후에도 생활은 계속되고 예상하지 못한 지출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결혼 직전 통장잔액을 최대한 크게 만드는 것보다 결혼비용을 사용하고 난 뒤에도 일정한 비상금이 남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캡틴리의 돈 관리 노트
저에게 결혼자금 준비는 단순히 돈을 많이 모으는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결혼 준비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계약금처럼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는 금리가 높은 적금에 돈을 많이 넣는 것이 좋은 재테크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돈을 사용할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그 날짜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인은 근무지 이동이나 전역처럼 결혼 외에도 큰 변화가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혼자금에 모든 현금을 사용한 뒤 전역 준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구조는 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자금과 전역자금, 비상금을 각각 다른 목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통장에 들어 있는 돈처럼 보여도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기준은 단순합니다.
결혼식 당일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보다 결혼이 끝난 다음 내 자산이 어떤 상태로 남아 있는가까지 함께 보는 것입니다.
최종 결론
군인 결혼자금이 얼마 필요한지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목표금액을 정했다면 매월 필요한 금액은 명확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3000만 원을 1년 동안 준비한다면 월 250만 원
3000만 원을 2년 동안 준비한다면 월 125만 원
5000만 원을 1년 동안 준비한다면 월 약 417만 원
5000만 원을 2년 동안 준비한다면 월 약 209만 원
다만 이미 모아둔 결혼자금이 있다면 목표금액 전체를 다시 모을 필요는 없습니다.
목표 결혼자금에서 현재 확보한 금액과 앞으로 결혼자금으로 사용할 추가수입을 뺀 뒤 남은 개월 수로 나누면 됩니다.
그리고 결혼까지 2년 정도 남았다면 적금과 목적자금을 함께 활용할 수 있지만 결혼이 1년 이내로 가까워질수록 실제 사용할 돈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라면 결혼자금을 모두 하나의 적금이나 투자상품에 넣지 않겠습니다.
계약금처럼 먼저 사용할 돈과 결혼 직전에 사용할 돈을 나누고, 결혼 이후에도 비상금과 전역 준비자금이 남을 수 있도록 관리하겠습니다.
결국 결혼자금 준비에서 중요한 것은 결혼식까지 최대한 많은 돈을 만드는 것만이 아닙니다.
필요한 날짜에 필요한 돈을 준비하면서도 결혼 이후의 재무상태까지 지키는 것이 더 현실적인 결혼자금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결혼자금은 무조건 적금으로 모으는 것이 좋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결혼 전에 계약금이나 각종 비용을 먼저 사용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시점에 따라 적금과 현금성 목적자금을 나누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결혼 1년 전에도 주식으로 결혼자금을 불려도 될까요?
결혼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돈이라면 가격변동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혼 직전에 시장이 하락해도 기다릴 수 없는 돈이라면 안정성과 유동성을 우선하는 편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라면 시기나 매도선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자금을 불리는 시도는 할 것 같습니다.
3. 성과상여금은 결혼자금으로 넣는 것이 좋을까요?
결혼자금 목표가 부족하다면 성과상여금의 상당 부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수입을 활용하면 매월 월급에서 부담해야 하는 결혼자금 규모를 낮출 수 있습니다.
4. 결혼자금과 비상금을 합쳐서 관리해도 되나요?
규모가 작을 때는 함께 관리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목적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비용을 지출하면서 비상금까지 함께 소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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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2년, 1년, 6개월이 남았을 때 적금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자금을 어느 정도로 나누는 것이 현실적인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